 | 건축 및 디자인 회사 스뇌헤타는 2022년 동계 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의 오슬로 유치를 위한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제작해달라는 의뢰를 받았다. ‘O’, ‘S’, ‘2’, ‘0’ 등의 주요문자를 기하학적인 도형으로 해석한 후 올림픽 오륜 로고 속에 경쾌한 분위기로 녹여 넣었다.
기사제공│C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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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| “우리는 북유럽 문화에 내재된 간결함과 개방성이 잘 드러나는 시각 언어를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” 수석 디자이너 헨리크 S. 하우간(Henrik S. Haugan)은 이렇게 설명하며, 그들이 서로 어울리지 않는 두 가지 특징을 결합시켰다고 덧붙였다. “완벽하게 짜여 경직되고 무미건조한 공식 문서가 대담하고 화려한 모습이 되었죠” |
 | 스뇌헤타는 도시 이름의 형태를 그래픽 요소로 삼아 로고를 구성했다. 특히 문자 ‘O’의 곡선을 활용했으며, 오륜 마크의 색상을 혼합해 넣었다. |
스뇌헤타가 구상한 오슬로 동계 올림픽 유치 브랜딩 계획안에서는 아름다운 항공사진들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. “오슬로처럼 동계 올림픽의 거의 모든 스포츠 종목을 도심에서 멀지 않은 거리의 경기장에서 진행할 수 있는 수도는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힘듭니다.” 수석 디자이너 헨리크 S. 하우간이 설명한다. |  |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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