앞으로의 타이포그래피를 기대하다 / Type Directors Club 2013 Seoul (NY) 展
조회수
15405
Type Directors Club은 매년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우수한 타이포그래피 작품을 모집하고, 수상작 및 우수작은 여러 도시에서 순회전을 개최한다. 서울에서도 작년에 이어 오는 7월 13일까지 삼원페이퍼갤러리에서 Type Directors Club 2013 Seoul (NY) 展이 열린다. 올해로 59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포스터, 캘린더, 앨범, 북 디자인 등으로 표현된 총 250여 점에 이르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.
‘Type Directors Club 2013 Seoul (NY)’은 올해 커뮤니케이션 디자인과 서체 디자인 2개 부문으로 작품을 모집했다. 총 30여 개국에서 2,000여 작품 중에서 엄선된 이 중에서 200여 작품이 전시에 참여할 영광을 안게 되었다.
Type Directors Club의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는 세계 디자이너들의 작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. 실험적인 고민과 개성을 무장한 각각의 작품들은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온다. 특히 타이포그래피에 대한 조형적이며 예술적 시도는 점점 경계를 넘나들고 있다. 이러한 작품들은 앞으로의 타이포그래피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.